1. 내용
    1. 사용자 로그인
    2. 읽은 책의 메모, 하일라이트를 다른 기기에서 동기화
       
  2.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
  3.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함께 사용한다면, 폰으로 읽던 책을 태블릿으로 열면 마지막 읽은 위치가 열리고, 폰에서 메모나 하일라이트, 북마크 해 둔 내용이 태블릿에서도 그대로 표시되면 두 개 이상의 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함은 “동기화 서버”를 거치면 가능한 기능이며, 깃든 리더는 4.0.3판에서 깃든 서버에 사용자 로그인 기능을 구현했고, 깃든 리더에서 한번만 로그인해 두면 백그라운드로 사용자별로 읽은 책 목록이나 메모나 하일라이트, 북마크 한 것을 깃든 서버에 사용자별 DB에 암호화해서 저장한 다음, 다른 기기에서 그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더라도 이전 기기의 상태와 똑같게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깃든 리더에서 읽은 책의 메모나 하일라이트, 책갈피, 마지막 읽은 페이지 이외의 정보는 가져오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깃든 리더를 설치할 때 위치 정보 권한 등을 요구하는 이유)

    안타깝게도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들로부터 항의 메일을 종종 받게 되었습니다. 즉 깃든 리더도 무료인데 동기화 서버까지 무료로 운영하니까 이걸 통해 사용자들의 정보를 털려는 것으로 오해하는 메일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일이 해명하는 답변을 달았는데, 몇 달 같은 시비가 반복되다 보니, “서버 운영을 중단하고 로그인 기능을 막아버리면” 이런 불필요한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동기화 서버 운영을 중단했는데, 그로 인해 선의의 사용자들이 2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할 때 사용자 DB 동기화가 되지 않다 보니, 마지막 읽은 위치나 메모, 하일라이트한 내용들이 또다른 기기에서는 공유되지 않으므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기화 서버를 다시 열더라도 오해하는 사용자들의 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동기화를 위한 서버를 운영하려면, 서버 비용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가진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4. 백업을 위한 보관
  5. 부득이 [차례] 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하일라이트, 메모” 등을 책 별로 [텍스트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파일로 내보내다 보니, 내보낸 텍스트 파일을 읽어서 다른 기기에서 복구하는 기능은 제공할 수 없습니다. 오직 메모나 하일라이트한 내용을 보관해 주는 백업 목적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port_notes menu_settings
    왼쪽: 안드로이드 버전,               오른쪽: iOS 버전
    (안드로이드용 4.4.10판, iOS용 4.4.1판에서 추가된 기능)